수상하게 움직이는 자가 우리 함선에 오르려 하더군. 자신을 사가라고 칭하던데, 면식이 전혀 없는데다 무장을 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제압했네. 다시는 볼 일 없을테지.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