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관적 해석임


허상이 아님을 증명할수있는가? 에 사가는 




이 모든 대사가 시의 질문의 답임.

허상인 자신을 보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 허상을 이해하고 께어나는것 

이 과정이 시의 답이자 사가가 득도하였음을 말함 

이유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의 불교적 뜻과 해석임 

저 말의 원문은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았다가 나중에 선지식(善知識)을 친견(親見)하여 깨침에 들어서서는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게 보았다. 지금 휴식처를 얻고 나니 옛날과 마찬가지로 산은 다만 산이요, 물은 다만 물로 보인다.'   청원유신 신사의 말이라고함 .

뜻은 외부 세계나 자연을 주관 작용과 독립해 존재한다고 관망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는 말과 같다. 라고 하며 

시의 허상에 대한 질문에 가장 불교적 해석으로 해묘는 답을 한것으로 볼수있음.


사실 종교적 부분은 나도 전문이 아니라 확답을 못하지만 허상의 사가와 함께  스님을 뵙고 득도하는 모든 과정이 청원유신 신사의 말을 사가의 기행으로 풀어서 말한것이라 사가가 단순 도승을 넘어 이야기의 모든 철학적 뜻에 대하여 불교적 뜻을 전하는 존재로 보면 상당히 공들인 스토리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