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진룡한테 쳐맞고 런한 천지신명의 조각이라 나중에 다시 합쳐진 다음 뒤지는 삶이 헛된 것 같았음

- 그래서 사가한테 물어봄. "이 세상이 허상이라도 넌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느냐"
- 사가는 답했음. "허상인게 무슨 소용인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것처럼 나는 나다"
- 시는 거기서 뭔가 깨달음을 얻고 니엔과 함께 로도스로 와서 세상을 접해가기 시작함.


= 언니가 히키코모리 아싸 동생 끌고나와서 세상구경 시켜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