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만 되도 쉰이라면서 잔치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퇴직 할 나이가 되어도 정정해서 새로 직업 구하시는 분들이 태반이다





일단 현대는 기술의 발전으로 생활 자체가 풍족해졌잖아

물자가 풍족해져서 정말 극빈층 아니고서야 현대 사회에서 아사가 어디 가당키나 하냐고

뭔꼬가 찢어지게 가난하다거나 보릿고개 이런 얘기는 정말정말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별거 아닌 병으로 죽거나 하는 일도 적어졌고


안전을 위한 기술, 설비, 시스템 모두 발전하면서 평균 수명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중이다






그 옛날 농경 사회에서는 10대 중만만 되어도 결혼하고 애를 봤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곤 했음


몇십년 전만 해도 20살이 딱 되면 이제 성인이기 때문에 집안의 손을 안빌리고 독립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음

심지어 가진거 없이 서울에 와서 살아가는 뚝심 있는 사람들도 많았지


근데 현대 사회는 20대 중반도 여전히 애송이 취급받기 딱 좋고 좀 더 가면 20대 후반까지도 여전히 우습게 여기는 풍조다


그리고 이건 모두 평균 수명의 늘어나서 그런거지












그렇다면 만약 재해와 불치병, 과격 무장단체 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굉장히 낮은 세상에서는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취급 받는 나이가 많이 낮지 않을까??



지금은 10대 후반을 건드려도 법적으로는 페도 취급이지만

조선시대에는 10대 후반에는 애가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이 말이야!!





그니까 우리의 빛은... 충분히..... 으른이니.............. 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