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에 시작했는데 시작할때 은재 백파 아 셋나왔는데 리세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시작함

5성에 쓸만한애들 라플(아직도없), 스펙터, 프틸, 레드 이런거 하나도 없었음

힐러풀도 개구려서 3성 그나마 제일 내 스타일인애 골라서 키웠더니 덜렁이였고(시발 이때 현실부정하면서 성장초기화 없나 찾아봄)

굼이 초반에 좋다길래 질러서 1정했더니 바로 다음날엔가 5확에서 니어뜸ㅋㅋ 이글 저글 다 찾아보면서 뭐 키울지 한 3시간 고민한듯

이후 첫 6성이라고 뜬게 흑금이었는데 미드성능이 맘에 들어서 2정했다가 리드씰때 잠깐쓰고 아직도 창고에 박혀있고 ㅋㅋㅋㅋ

고특으로 사리아, 이프 뽑을때 즉완권도 뽕빨나서 선그이고 산갈련이나 헬카스 나올까봐 8시간동안 맘졸이다 뽑았을때 맛도 잊을 수가 없음 (굼, 니어로 3시간을 왜 고민했노?)

그밖에 과금땡겨서 쥬산지년 겨우 뽑을때나, 설마하고 합성옥 6만개 존버했는데 진짜 애쉬천장칠때나 다 존나 게임의 재미였다고 느낌

나중엔 골렘들처럼 큰 감흥없이 뽑고 키우고 돌리고 하겠지만 PVP같은 경쟁이 주 컨텐츠가 아닌 게임이니까 천천히 즐기기에도 꽤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 

물론 서버 옮기거나 새로 키우는 골렘 아조시 들이야 그런거 필요없겠지만 아예 새로 시작하는 뉴비들은 걍 리세나 리세계없이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사실 나도 운좋게 첫 계정에 은재 뽑고 시작한거라 능지참 없었으면 이딴소리 못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