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는 최소 수백년에서 수천년까지

상상도 못할 시간 동안 계속 전쟁터를 돌아다님


전쟁터를 돌아다니는 이유는

전쟁을 막고 평화를 이루려는 단순한 이유


특히 태어날 때부터 거의 대부분 감염자에

차별 받고 살아가는 살카즈를 제일 동정함



그래서 살카즈를 위해 카즈델을 만들고

테레시아를 왕으로 세워서 평화를 이룩하려 했지만


테레시아가 자살 혹은 고의적 타살을 선택했고

테레시아를 죽인 게 독타라고 착각해서

자기 계획을 망친 독타를 증오하다시피 함



그래서 스토리 초기에 독타에게

그렇게 좆같이 굴었던 것


근데 결국 착해빠진 흑우년답게

테레시아 죽였단 오해는 전혀 풀리지 않았는데도


독타랑 대충 화해하고 잘 지내는 중



따져보면 스토리상 크게 잘못한 거 없고

오히려 어떻게든 평화로운 세상 만들려고

노력하는 정의롭고 착한 흑우 같은 성격이지만



명빵의 쓰레기 같은 스토리텔링과

+ 극초반부에 아무 설명도 안해주고 화만 냄

+ 주인공 독타한테 혐성질함


이거 때문에 온갖 커뮤서 화법 좆같은 단또년으로

이미지 굳혀져서 밈으로서 소비되는 거 보면


해묘도 참 더럽게 스토리 못쓴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