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시절에 독타가 쌓아온 업보가 많잖냐


그 업보를 강요한게, 켈시와 바벨과 로도스의 간부들인데 


꿀은 꿀대로 빨아먹고, 책임은 독타에게 떠넘겼지


거기다 독타는 의사였다가 갑작스럽게 지휘를 하게 된건데


독타라도 초창기에 완벽한 작전으로 사상자가 없는 임무완수율을 만들기는 어려웠을듯


독타가 자신이 입건한 작건으로 스스로 상처를 받았다는 대사가 작중에 언급이 되는데 


이게 자신의 작전으로 아군이 입는 피해를 말하는건지, 아니면 자신과 대적하는 사람들의 피해를 말하는건지 확실치는 않은데


독타의 성격을 보면 둘다로 생각해도 이상한건 없을테고 

좋든 싫든 독타의 지휘로 독타에게 원망과 증오를 품는 오퍼레이터들도 존재하긴할듯


지금도 독타를 그저 데려와서 필요하니까 이용하는 로도스 

그리고 당끼는 독타에게 용서를 받지 못할 행동을 했다고 말하는데, 당끼가 마냥 기억을 지운걸 말하는게 아니라 

후에 독타를 토사구팽할 계획에 따른 위선적인 양심이 아닐까


결국 피해에 따른 책임은 독타가 짊어져야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