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미친놈이 니가 일어나는 아침이면

저 얼굴로 아침마다 펠라 해준다고 생각해보라고 하는거임

씨발 이게 무슨 미친 소리지 하고 넘겼는데

30분 1시간 천천히 그 말 되새기다가

나도 모르게 ‘어? 괜찮나?’ 해버리고

그때부터 좆같지는 않더라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