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엠브리엘




7지 난이도를 올리는 두 개새끼중 하나가 바로 이 전령병인데(나머지 하나는 박격포병)

전령병들은 살아있는 동안 글로벌로 공격력&방어력 버프를 모든 적에게 제공하고 추가 효과도 부여함


근데 이 방어력 버프가 100씩이나 되는데다가 전령병이 n마리 있으면 버프도 n중첩으로 쌓임

전령병 5마리가 살아있으면 글로벌 방어력 버프 500이 들어간다는 소리임


근데 이 개새끼들은 전장 바깥에서 안전하게 숨어있고, 유격대 방패병들한테 달린 도발때문에 타겟팅 우선순위도 낮아져버림

그리고 체력은 일반 버전이 7000, 빨강 버전은 10000씩이나 돼서 검성 멜란사를 데려다놔도 잡는데 한 세월이 걸림

다행히도 방어력은 120으로 매우 낮은 편임




하지만 엄브리엘(과 파이어워치)은 특성으로 방패병들의 도발을 씹고 전령병을 먼저 타격할 수 있으며



2스킬의 사거리 확장을 통해 전령병이 어디에 짱박혀있건 상관 없이 대가리를 따버릴 수 있음


근데 2스는 지속시간도 널널하고 쿨도 짧음



그리고 저격수 종특인 높은 공격력 덕에 7지의 고방어력 적을 상대로도 딜이 잘만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음 ㅇㅇ


심지어 이런 애가 4성이라서 육성 자원도 얼마 안먹으니 7지에서 단물 쪽 빨아먹고 버리기에도 부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