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스로 한 번에 터지는 뽕맛은 써보면 못 잊는다

쓰기가 상당히 어려운 소환계 서포터. 미보 회수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2정을 하면 제조소 30퍼라는 성능을 지니지만 그거만 보고 굳이 2정을 해 줄 필요는 없다.

수달 터지는거 의외로 공중공격도 됨

소환수를 폭발시키고 회수한다는 특이한 메커니즘으로 딜을 넣는 캐릭터로 매우 사용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에 속한다
뉴비에게는 비추천

소환수 미보를 활용하여 싸우는 오퍼. 주력은 2스이며 소환 서포터 중 유일하게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하여 스킬 위력이 상승한다는 점이 있다. 

주로 입구 근처나 적이 지나가는 루트를 고려하여 미보를 설치한 뒤 적이 미보 범위에 들어오는 순간 2스킬을 사용하는 방법을 쓴다. 아니면 한방러쉬로 몰려오는 적을 미보 여러마리로 일망타진 시키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맵의 이해도를 어느 정도 숙달하거나 미보의 생존관리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 소환 서포터 중에서 사용 난이도가 가장 높다. 그래도 이러한 조건만 만족한다면 타 오퍼 중에서 상황 대처가 가장 유연한 오퍼이기도 하다.

장점은 2스킬이 곱연산이라 공격 버프나 재능을 조금이라도 받는다면 2스킬의 위력이 매우 강력해진다. 보카디나 와파린 같은 공격력 버프를 받는다면 그 위력은 하늘을 뚫을 정도.

단점은 모든 소환 서포터와 더불어 레벨 의존도가 높다. 미보가 메이어의 레벨에 비례하여 스텟이 오르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레벨을 많이 올려줘야 한다.

소환계 서포터 중에서 딥컬러, 메이어는 특이하게도 회피를 상승시켜주는 스킬을 갖고 있다. 그런데 딥컬러는 1스킬이 불꼬리의 2스킬보다 불편하기 때문에 가치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그러나 메이어는 35%로 상시지속 회피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차별성이 있다. 여기서 35%는 단순히 따지자면 적 공격력의 35%를 막는다는 것과 같다. 특히 마딜에서는 35의 마항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 록라에서 15% 회피가 어느정도 체감되는 만큼, 35%의 회피도 꽤 괜찮은 옵션이다.

이 버프는 언덕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잘만 배치하면 여럿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듈까지 쓰면 미보 1마리 배치시 배치수를 메이어 포함 하나만 잡아먹기 때문에 편리한 면도 있다.

비호자들의 가호+힐에 비해서는 회피의 가치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예능용으로는 가끔 써먹어볼만하다.

로그라이크에서 저지 및 어그로 토스로 쓸만하고 2스 의 폭발은 기절 CC기가 있어 괜찮은 픽, 초반에 뱅가드 없으면 집어가도 괜찮을 정도로 괜찮다.
로그라이크 좀 한다면 적당히 키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