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유동이 묻자 고닉이 다가와 귓속말로 이야기하기를 


"일을 잘하는것은 파란 소이나, 그들을 뽑는것이 누런 소이니 제 각각 할일이 다릅니다" 


유동이 고닉이 귓속말을 하는것을 이상하게 여기어 다시 물으니 


"저 누런 소는 귀가 좋아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자를 아주 쉽게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유동이 "그것 참 이상한 일이오"라고 이야기하는 와중에 저기 누런 소가 고닉의 뒤로 다가와 딱지를 하나 달아주며 말하기를 


"너는 일을 잘하니 파란 소가 되기에 충분하겠구나" 하며 고닉을 파란 소로 바꾸니 그를 보던 유동은 놀라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것이었다.





그렇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