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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기사를 향한 짝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이츠모라의 기사, 결국 그녀의 가족과 싸움을 벌이다

BY RED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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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다짐! 나이츠모라의 기사가 빛의 기사에게 그런 짓을 했다니!!)

본지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나이츠모라의 기사는 오래 전부터 빛의 기사에게 마음이 있어서 천리 길을 넘어 그랜드 나이트 영지의 시합에 참가했다. 그의 근본적인 목적은 니어 가문에게 청혼하는 것이며, 경기장에서의 싸움은 그저 빛의 기사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실패를 겪은 후에도 나이츠모라의 기사는 여전히 빛의 기사에게 청혼을 고집했지만, 빛의 기사는 그 자리에서 자신은 페가수스만을 좋아한다고 거절했다. 뒤이어 니어 가문의 연장자인, 두 자매의 상금으로 생활하는 삼촌이 나타나서, 나이츠모라의 기사를 모욕한 뒤 문을 닫아버렸다.

나이츠모라의 기사는 처참하게 거절당한 후 빛의 기사의 여동생인 마리아에게 마음속의 사랑이 옮겨간다. 그러나 누가 알았겠는가, 나이츠모라의 기사가 술집 입구에서 마리아를 찾아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똑같이 거절당한 이유는, 뜻밖에도 그녀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있기 때문이었다.

거듭된 좌절 끝에, 나이츠모라의 기사의 사랑은 원한 낳고, 마음속에서는 분노와 악의가 생겨났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무시하고 길가에서 싸움을 벌였고, 마리아를 쓰러트려 심한 부상을 입혔다.

필자는 마리아양이 오늘 밤을 무사히 넘길 수 있기를 기원하며, 나이츠모라의 기사의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를 엄중히 비판한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를 교훈삼아 자신과 친지들의 신변과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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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여전히 정신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