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페도 명붕이들이 탈락하고 마지막에 폴리닉과 이그제큐터만 남았다.



폴리닉이 커튼을 걷어내자 알몸 에이프런을 한 스즈란이 나왔다.




그에 맞춰 이그제큐터도 커튼을 걷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곳에서는 농익은 미시 버메일이 나오는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경악했고 익게이가 드디어 소아성애에서 벗어났다며 수군거렸다.

모두가 당황하며 웅성거리던 찰나 한 불포족 어린 여자아이가 관중들 사이에서 뛰어나와 버메일에게 안기고는 말했다.

"버메일 할머니!"


불포족 여자아이는 버메일에게 안긴 뒤 이그제큐터에게도 안기며 말했다.


"할아버지가 제가 더 크면 엄마처럼 신부로 삼아주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