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적었던 글의 게임은 로그라이크 당해서 포기했지만 그래도 여러 시행착오 끝에 탈룰라 스킨 해금 완료했습니다.

기묘하게도 바로 어제 글의 전 게임처럼 비슷하게 진행됬는데 운은 상위호환인 판이었습니다. 이하는 약간의 감상입니다.

1. 레퀴엠은 사기다.
레퀴엠을 이번에 처음 얻어서 써보았는데 명중 시키면 적을 다 갈아버리는군요. 거기에 방어력도 제공해주고요. 공속 50%가 유일한 양심입니다. 사거리 +1에 마법부여도 좋은게 되니 몬스터를 다 찢고 다녔습니다. 시너지 못 맞춘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네요. 분노 블레이즈가 레퀴엠을 들으니 여러모로 이쪽이 애국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2. +10 탐험 세트와 프리즈마 거울상의 시너지는 강하다.
+3 인내의 반지, 방어력 증강된 속박 갑옷, 레퀴엠.특성(?) 등등 기본적으로 튼튼했을 거울상 입니다만 유물 덕인지 더 튼튼해진거 같더군요. 엘든링을 해본 적은 없지만 화신의 물방울 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밖에 기타로 레퀴엠을 들어서 그런가? 생각만큼 탈룰라 보스전이 어렵지는 않더군요. 제일 처음 황제의 칼날 나왔을 때를 제외하면 거의 광선만 피하면 되는 싸움이었습니다. 영약과 물약으로 준비를 너무 튼튼하게 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요.

이상입니다. 여태까지 읽어 주시고 또, 전 글들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