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시아가 아미야에게 마왕의 힘을 물려준거라고 생각함
아미야가 사용한 검은 적소가 아니고 푸른 분노라는 선대 마왕의 무장이었음 야미야가 따라한건 정신을 읽는 마왕의 능력으로 첸의 검술을 카피한거고
살카즈의 왕이 되는 마왕의 표식으로서 메인스토리에서 아미야 위에 검은 왕관이 떠있었던것도 있고
대충 그런거라고 생각함
바벨시절이라고 이야기들하는데 테레시아랑 그 친족되는 섭정 테레시스가 마왕의 좌를 두고 내전을 벌이던 때가 있었는데 테레시아는 그때 살카즈들의 왕이었고 내전으로 죽어나가는 동족들을 더이상 두고볼 수 없어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거라고 난 생각하고있음
박사 앞에서 그런 행동을 취한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의도를 믿고 의지가 될 만한 사람이 박사라고 생각한거겠지
아무튼 그 상황에서 테레시아는 어린 아미야에게 마왕의 힘을 계승시켰고 혹 테레시스가 전쟁에서 승리하더라도 왕좌를 찬탈할 수 없도록 해놓은거라고 생각함
마왕의 힘은 계승되는 것이고 마왕의 힘 중에 가장 매력적인것이라고 묘사되는게 정신계 아츠임 마왕을 섬기는 살카즈들의 마지막순간에 마왕은 선물을 하나 해주는데 그건 정신계 아츠를 사용해서 상대에게 가장 행복한 꿈을 보여주는거임 메인스토리에서 아미야가 패트리어트의 마지막 순간에 보여주려고 했던 꿈이 마왕의 능력이라는 것임
최후의 웬디고인 패트리어트가 죽으면서 예언문을 읊는데 거기에 아미야가 마왕이라는 거의 확실한 묘사가 되어있음
마왕의 힘을 계승한 아미야는 그 순간의 테레시아의 정신을 읽어서 박사가 테레시아를 죽인것이 아니라는걸 알지만 사실을 숨기고있고 그 편린을 목격한 켈시는 테레시아를 죽인 장본인이 박사라고 믿고있는것임
그래서 켈시가 박사를 껄끄럽게 대하는거고
박사는 테레시아가 죽기 전 원했던 것이 살카즈족의 평화라는 것을 알고 하루 빨리 전쟁을 끝내려고 목숨마저도 숫자로 생각하는 광기의 소모전을 반복하면서 그녀의 뜻대로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반복하는 전쟁이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는 부조리에 절망하면서 전쟁을 멈출 수 없는 상황에 정신적으로 피폐를 거듭하게되고 망가질대로 망가진 박사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고자 켈시가 박사를 석관에 집어넣게됐다,,,
이정도 스토리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함 클리셰적이긴한데 지금 나온 떡밥으로는 제일 무난한 설정이 아닌가싶음
이 뒤로 박사의 부재로 운영난에 처한 로도스아일랜드와 CEO 아미야가 석관에 갇힌 박사를 구출하는 계획을 세우는걸로 명일방주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해석이랄거는 없고 그냥 이렇게 풀 것 같다 짐작만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