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보안, 전대장 ■■■ 입니다.

저희가 테라에 도착 한지도 대략 석 달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저희 함대가 위치한 곳은 이베리아 라는 국가 연안에 있는 대양 입니다. 관측팀에 보고에 따르면 이베리아 정부는 거의 무정부 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모종에 이유로 행정력을 상실 한듯 한데, 그 원인은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생물 집단이 함대를 공격 했고, 영관급 장교를 비롯하여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 했습니다. 현재 총원 점호에 들어가고 있지만은 계속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본 함대를 공격한 개체는 현지 에서는 시테러라고 명명 합니다. 또한 구축함 세 척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원자력 항모는 탈환 하는데 성공했으나 점진적으로는 내륙으로 공중 지원이 어려울 듯 합니다. 

본관이 승선한 이지스함은 수병들과 함께 화력을 퍼부어서 초기방어에 성공 했고 살아남은 개체가 없습니다.

5.56mm 소총탄으로 보이는 족족 유효사거리에 걸리기만 한다면 처치가 가능합니다만, 그 물량이 가히 기하급수적이라 대잠 어뢰로 군락지로 추정되는 지점을 평탄화 하여 당분간은 해양 생물들이 공격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 함대에 화생방경보를 최고 단계로 발령 했습니다. 여러 개체들 중에 사람의 형상을 띈 생명체가 있었는데 그것이 우리 수병들과 각 점장, 조타장, 포장 등등의 승조원들을 마치 영화에서 나온 좀비 처럼 만들었습니다. 

무슨 이런 생명체가 진화학적으로 존재 하는게 가능한지 의문이지만 이 개체로 인해서 고속정 두 척이 대파 당했습니다. 해당 개체들을 처치 하려고 골키퍼와 함포 중화기등으로 약 3분간 화력을 투사한 끝에 완전히 처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꼭 이번 사태가 일등급 극비 문서 - 레인보우 프로젝트 에서 본 뉴욕과 뉴멕시코를 보는 듯 합니다.

제 견해로는 전략 무기를 사용하여 해양 생물체 들이 서식하는 각 군락 지점을 완전히 소탕을 해서 해당개체들을 완전히 적출 해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네 맞습니다. 멸종을 시켜야합니다. 본관 또한 여기 일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 하고 있지만 이 생물체들은 현지에서나 지구에서나 굉장히 위험하고 영악하고 공격적이며 통제불가능한 마치 암적인 존재들 입니다. 이 행성을 좀 먹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만에 하나라도 이 생명체가 우리 본토로 상륙해서 번식이라도 하는 경우에는 

제 3,4에 뉴멕시코,와 뉴욕에서 봤던 재앙이 또다른 모습으로 다른 수 많은 도시를 초토화 시킬 가능성이있습니다.

이 개체들을 놔둔다면 우리 연구팀과 전투부대 또한 좀먹을 것이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고병원성 감염 문제를 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본토 상황이 여기 보다 심각한 것도 잘 인지 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가속화 되고 있으며 유래 없는 식량난에 특히 뉴욕이 테러리스트 한테 공격 받은 것도 모자라서 이상한 괴물들한테 박살이 나서 회복불능이 난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방금 전 언급 드렸던 것과 같이 저것들은 공격적이고 매우 지능적이며 여기로 넘어오면 우리 후손들에게 끔찍하게 변해버린 해양 자원을 그대로 물려줘야만 할 것 입니다. 제 안건에 대해서 다시 한 번만 검.

○○○급 이 피격 되었다! 즉시 선회하라. 선회하라!

2시간 내로 재발신 하겠습니다.

만약 지구에서 실종 됬던 레인보우 팀을 찾으려고 테라를 발견하고 테라에는 위험한 생물들이 많아서 테라를 연구하고 방어를 할 수 있는 군대를 파견 했다는 설정으로 작성해봤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스토리가 약간 가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