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일했을때는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공장자체가 나름 중견기업이라고 자칭할만큼



규모가 꽤나 크고



사장도 공장다니다가 자기 공장 차리고



마인드가 직원 없으면 공장도 없다라서



기숙사에 카페처럼 휴게실 꾸며서 커피머신들 들이고



헹스클럽 만들어서 기구 들여놨었음



근데 문제는 공장들 특성상 시내랑 거리가 멀어서



퇴근하면 할게없음



근데 기숙사 같은 층 아재들이랑 같이 살다보니까



나름 막내에 그때는 아싸기질 안보이고 있어서



친하게 지내다가 헬스 이용권 끊고 다니기 시작하니까



헬스 안가고 쉬고 싶은 날도 기숙사 두들겨서 나오라고



옆에서 자기 운동하면서 개인PT마냥 운동시킴



지금 생각해보면 영감님들 나인데



손주 생각나서 그른거 아닐까



요새 집에 자전거 들여놓고 운동하고



쉬면서 든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