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명챈, 할머니짤 올라와버려요?"

그리고 또, 봄이 됐다.

이벤트는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다.

눈꺼풀을 닫고, 연다.

명챈에는 온통 똥글.

그리운 개념글에서는, 그 무렵 그 모습 그대로, 할머니가 다리를 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