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대변자-새드락-짭텀 엔딩 순으로 생각하면 됨


그랜드 오프닝:


대변자 맵 들어가면 팬텀이 '멀쩡한' 상태로 대변자 보고 너랑 극단을 끝내버리겠다 하고 시작함. 한마디로 이땐 아직 세뇌 당하지 않았음.(짭텀이 아님)




이후 팬텀이 세뇌당함.


엽기 코미디: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났다.
불빛이 꺼지고, 배우들이 자리를 뜨며, 붉은 커튼이 천천히 내려온다.
음악이 끝나고, 모든 것이 고요로 되돌아간다.
거대한 인형은 무대 위에 쓰러진 채로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미스 크리스틴은 지금 저 부드러운 천에 발톱을 갈고 인형에서 쏟아져 나온 솜더미에 파묻혀 한 숨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팬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새드락 엔딩 텍스트를 잡다한거 다 쳐내고 설명하면 미스 크리스틴(팬텀이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 시점으로 짭텀 엔딩을 보는거임 인게임에선 루트가 갈라져 있지만 스토리에선 새드락+짭텀하고 싸운듯



크림슨 피날레: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깨동무 엔딩인데 배경 보면 위 새드락 엔딩 일러스트랑 유사한게 보일꺼임.

세뇌 풀리고 얼타고 있는 팬텀을 샬렘이 부축해서 로도스로 돌아가는 엔딩



짧게 설명하면


그랜드 오프닝:팬텀이 로도스 탈주해서 대변자랑 싸우고 세뇌당함


엽기 코미디:로도스가 팬텀을 구출하기 위해 고성 탐사를 시작하고 짭텀과 새드락에게 도달. 전투하고 승리


크림슨 피날레:팬텀에게 걸린 세뇌가 풀리고 로도스로 귀환



뭐 중간중간에 차후 스토리 떡밥 같은게 있긴한데 현 로그라이크 스토리만 보자면 이럼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게 아니다 보니까 스토리 뭐냐고 궁금해 하는 질문이 많아서 올려봄. 악필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