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arknights/53329183 > 전편링크...







#. 니어

 

0.

 


KAWALERIELKI

SPORTS

 

또 다시 불거진 로어 가드 컴퍼니의 신제품 횡령 사건, 이대로 괜찮은가?

BY KAWALERIELKI SPORTS

조회 수 2000

----------

 

 어제 저녁 7시, 로어 가드 컴퍼니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달 말에 출시할 신제품 기사 갑옷 'Jack2(가칭)'의 테스트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로어 가드 컴퍼니가 신제품 테스트 일정을 급히 바꾸는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로어 가드 측은 기자회견에서 테스트 일정을 미루는 이유로 ‘갑옷의 냉각 장치 문제’, ‘신소재 Jack 플라스틱 젤(이하 Jack젤)의 충격 흡수 문제’ 등 5가지 문제를 꼽았지만, 본지에서 단독으로 조사한 결과 그 이면에는 Jack2 갑옷의 개발과 관련해서 연구비 횡령 등의 비리가 만만찮게 연루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내부 소식통에 의한 정보에 따르면 Jack2 갑옷 연구비 및 연구 설비와 관련하여 주요 연구진들이 최소 40% 이상의 연구비를 부풀려 횡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렇게 횡령한 연구비로 그랜드 나이트 영지 내에 호화 별장을 수 채나 구입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상업연합회 측은 이번 횡령 사건의 주모자인 Jack2 갑옷 연구 개발 주임, 말레키 크로폴드(37세) 씨의 긴급 체포를 요청했지만, 수사관들이 그의 자택에 도착했을 땐 그와 그의 가족들이 모두 거실에서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한다. 조사 결과 금품을 노린 단독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범인의 행방에 대해선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그래도 다행이에요. 아, 사람이 죽은 건 다행이 아니지만요. 적어도 플라스틱의 기사가 그런 결함품을 입고 경기에 나가진 않아도 된다는 거잖아요.”


 한 열성적인 플라스틱 기사의 팬은 이번 사건에 대해 놀람과 안도의 뜻을 밝히며 그렇게 말했다.


 플라스틱의 기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보이지 않았다.


 플라스틱의 기사는 오늘 저녁 8시, 로어 가드 컴퍼니에서 전면 후원하는 로어 아레나에서 신인 프리랜서 기사인 마리아 니어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관련 뉴스

니어 가문, 다시 기사 경기에 참전? 전 챔피언의 영광은 다시 한번 니어 가문에게?

경기장에 피어난 한 떨기 꽃, 마리아 니어. 그녀가 기사 경기에 출전한 진정한 이유는…….

플라스틱의 기사 셰브치크가 보여준 잊지 못할 순간들

----------

당신을 위한 맞춤형 빅데이터 광고








----------------

짧아서 죄송

원래 뉴스 인터뷰로 시작해보려 했는데 영 분위기가 안 살아서 신문 찌라시 느낌으로 해봄


0. 은 매화 프롤로그 같은 거고

1. 이 본편이 됨


대충 그렇게 정했음요


<시간선 정리>

1. 제이의 아머레스 유니온 토벌

2. 그로 인해 아머레스 유니온이 로어 가드 컴퍼니 비리 문제에 더 일찍 손을 댐

3. 관련자 전원 암살

4. 셰브치크에게 입히고 마리아와 싸우게 해서 홍보 효과 누리려고 했던 신작 갑옷 Jack2가 테스트 무기한 연기 처리

5. 이로 인해 셰브치크는 계약 파기로 인한 분노 버프와 약점 없는 풀무장 상태에서 마리아와 붙게 됨


현재 5번입니다

뉴스 형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처음 해보는 방식이라 이게 되나 싶네요

본편도 빠르게 올려보겠습니다

관심 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덧: 아무래도 1000자 내외를 1편으로 하기엔 너무 양심 터져서 12-1로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