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도 다 틀딱 있었는데


빛나는 소수가 '내가 이것보다는 잘만들듯??' 하면서


심사로 기업대출을 받든, 대학에서 동아리를 꾸리든


스스로 일어나서 업계 패러다임을 바꾸고 세대교체를 일으켰음



근데 한국에서 20대가 창업한다고 하면 돈빌려주는곳 있냐?


애초에 사회전체가 대기업에 들어가는걸 숭상하고, 스스로 변혁을 일으키려는 사람을 고깝게 보는 경향이 있음


대학교건 외부 교육과정이건 게임사가 원하는 톱니바퀴를 공급하는 커리큘럼이 형성되어있고


인디게임판은 자기작품을 하려는 열정이 모인곳이 아닌, 대기업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낙오자들의 쉼터가 된지 오래임.


 

여기에 낡은 기업문화 특유의 "그래서 망하면 당신이 책임질꺼야!!" 샤우팅 두스푼 정도 더하면


임원들(린저씨 세대)이 만드라는 대로 만들뿐인 의견없는 거수기 완성임 ㅋㅋ



즉 K-게임은 현재도 없지만 미래도 없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