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1)

내가 너에게 했던 질문을 기억하니?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바다가 소용돌이치는 소리,

날개짐승의 울부짖는 소리,

광풍이 휘몰아치는 소리,

그 순간 모든 것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는 더 이상 삶의 의미를 기억하지 못한다.
(작은글씨) 새로운 가지가 자라지만 마른 가지임에는 변함이 없다.

나와 함께 가자
있는 그대로의 내가
지금도 파도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pv2)

앞을 가로막는 어둠이 끝이 없다면 등불로 별을 밝히자.

나는 보았다,
모든 조물의 생태가 하나의 원천으로 수렴되는 곳을.

미즈키와 군청수 : Mizuki & Caerula Arbor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