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도시들에서 큰 범죄 발생하면

예를 들어 은행강도가 나타났다, 이러면 라테라노 이외의 도시들에서는 꺄악꺄악 이럴텐데

라테라노에서는 강도가 꼼짝마! 이래도 은행 직원은 물론이고 은행 에어컨 쐬러 온 할아버지도 품 속에 총 하나씩 들고 다니는 동네니까 오히려 강도가 꼼짝말아야 할 거고

게다가 동족에게 총 겨누는 순간 타천해버려서 동네방네에 자기 범죄자라고 소문내고 다니는 꼴이 되어버리고(물론 총으로 안 쏘고 다른 걸로 공격하면 타천은 안 하지만)

광석병이 문제긴 한데 그건 감염자 나오자마자 추방시켜서 해결~

그러다보니 치안이 좋아져서 자연스레 남아도는 화약으로 예술을 찍어내는 그런 도시가 된 게 아닐까

물론 스토리에서는 지하에 뭔가 비밀이 있어서 그게 산크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떡밥이 있는 것도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