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임산부 앉는거 몇번 보긴했는데 평소에 비워두는거 비효율적인거같음

그냥 이거좀 떼버렸으면 좋겠어 이쯤되면 누구를 위한 배려인지 회의감이 들음

애초에 배부르면 거동이 상당히 힘들어져서 잘 안나오지
임산부석 도배는 전형적인 포퓰리즘임

티안나는 사람들 힘들어하는거  옆에서 본적이 있어서 이해는 가는데 피싸개들 지랄의 일환같아서 볼때마다 불쾌함

난 개인적으로 임산부석 없애야 한다고 생각함. 애초에 임산부가 지하철 타는걸 보는거 자체가 매우 힘들고 굳이 그런거 안 정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비켜줄꺼 같고 (안비켜주는 사회면 그건 그거대로 그냥 삭막한 사회) 가장문제는 색을 하필 핑크로 해 놓아서 사실상 남자들은 앉지 말라는 느낌을 크게 주는 자리임. 핑크색=여자는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장 자신이 남자인데 임산부석 이름하고 색깔 상관안하고 앉아서 가는 사람 얼마나 될지... 다 색깔하고 자리 이름보고 남자들은 앉지 않게 되는게 사실. 결론은 실제 의도로 사용되는 경우는 매우 적고 앉아있다면 그냥 여성이 앉아있게 되는 사실상 임산부석 -> 여성석.

애초에 임산부면 지하철까지 안나오고 동네 산책정도만 할텐데 굳이 만들어야했나 싶긴함

그거 원래 앉아있다가 임산부 오면 양보해줘도 되는데 앉으면 옆에서 꼭 스윗좆팔륙이나 아주매미들이 입에 개거품물고 지랄함

아줌마들도 배가부르긴햇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