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디 / 범고래



울피아누스 / 혹등고래 혹은 향유고래


스펙터 / 백상아리


글래디아 / 돛새치


다 바다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들인거 보면 모티브 생물 선정도 노린건가 같음.


울피아누스는 갠적으로 모티브가 혹등고래보단 향유고래가 아닐까 싶은게 어비설헌터스의 제3대대의 전투 스타일이 스카디도 그렇고 울피아누스도 '딜찍누'인걸 보면 향유고래의 싸움방식이 떠오름.


향유고래는 주 싸움방식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 머리로 박치기를 하는 건데 이거 때문에 과거엔 포경선이 향유고래에게 쳐맞고 침몰한적도 있음. 이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게 소설 '백경/모비딕'임. 그래서 향유고래의 별명이 일명 '바다의 복싱글러브/공성추'임. 그외에도 심해 수십미터에서도 몇시간동안 잠수가 가능한 정신나간 전투력과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향유고래가 더 모티브에 가까운거 같음.


근데 정작 향유고래는 자기를 습격하는 ㅈ간들한테 난폭하게 구는거지, 실제 종특은 오히려 모래톱에 좌초된 동족을 구하려다 자기들도 좌초되거나, 무리에서 누가 낙오되면 그 개체를 며칠동안 근처에서 기다려주거나 습격받는 어린 고래를 지켜주거나 기형이라 따돌림 받던 돌고래를 자기 무리에 받아주는등 오히려 인간으로 치면 대인배같은 일화들이 많음. 그래서 저 공성추나 복싱글러브 말고도'바다의 상냥한 거인'이란 별명으로도 불림.



그래서 울피안 언제 픽업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