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망한 동아리 프로젝트 글 올린 명붕인데 결국 미완성인 결과물을 전시했거든?

4시부터 전시회에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놀러왔길래 ㅈ됬구나 싶었는데 미완성이라고 설명하니까 "미완성이라도 괜찮아요!"라고 웃으면서 말해줘서 감동받음

완성인지는 상관없고 미완성이라도 애들 눈에는 재밌나봄

더 재밌는 로봇 못 보여줘서 미안해....





참고로 원래 만들려 한 로봇은 멀리뛰기 하는 2족보행 로봇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제자리에서 고속으로 윈드밀 도는 로봇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