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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카즈델 내전 당시에 로도스 아일랜드는 테레시아 군벌 소속이었으니까 군함 취급임 그러니까 바벨과는 별개로 테레시아 정부측 함장 직책이 있었을거임. 그때는 로도스 아일랜드 함은 그냥 군함이고 바벨은 지금처럼 제약회사가 아니라 그냥 사병부대였으니까 그 위에 올라타있는 단체였을거임.


  여기까지는 배를 직접 통제하는게 함장이라 함 자체는 수뇌부의 지휘계통에서 벗어나 있음. 이제부터 복잡해지는게, 내전 종식후 로도스 아일랜드는 군함에서 그냥 선박이 되버림 사병부대였던 바벨은 제약회사가 됬음. 이 과정에서 선박의 통제권을 쥔 직책의 이름이 함장에서 선장이 됨.이때 문제가 생김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1.로도스 아일랜드라는 기업이 선박 소속이다.

2.로도스 아일랜드라는 선박이 기업 소속이다.


둘중에 로도스 아일랜드의 통제권을 누가 잡고있냐는거임


1은 카즈델 내전 당시 테레시아 정부군의 함장이었던 사람이 민간인 선장으로서 계속 배의 통제권을 잡고 있는 경우


2는 함장이 로도스라는 기업에 산하로 들어왔거나. 선장 자리를 기업 직원들이 대체해서 로도스 아일랜드의 통제권이 기업에 넘어간  경우임


또 골치아파지는게 본편에서는 어디어디로 갑시다 까지만 나오지 운항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가 나오지가 않음. 1이든 2든 어느쪽이든 들어맞아서 딱 뭐다 라고 결론이 안 내려짐. 기관장이라던가 선원들에 대한 묘사가 안 나옴


어느쪽이든 간에 지휘계통 묘사가 굉장히 복잡해져 로도스 아일랜드의 '선장' 은 묘사 안하는게 스토리 진행은 편할거 같음.


3줄요약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선박의 통제권은 '전 함장', 기업에 새로 고용된 '선장', 혹은 수뇌부에 있음


어느쪽이든 간에 지휘계통이 복잡함


만드는 입장에서는 묘사 안하는게 더 편함



다음 이야기는 언제 나올진 모르지만 '총' 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