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및 일부 쥐종류는 서식지가 수분이 적은 사막이라 그런지 대부분 모래목욕을 좋아하는 편이다. 고양이들이 모래를 화장실로 쓰는 것과 같은 이치

우리가 물로 몸을 세척하는 것과 같게 이들의 털은 고운 모래 입자에 비비는 것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된다

친칠라같은 경우는 예외인것이, 이들은 최대 4200미터 고도의 안데스 산맥 등지에서 생활하여 모래가 아닌 부석(단순하게 화산재 굳은 거라고 생각하면 됨)가루를 모래목욕에 쓴다. 근데 사육할 때는 모래 줘도 잘만쓰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