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약국에서 사려고 하는데 귀가 잘 안들리셔서 폰 타이핑해서 글자로 쓰니까 

이제서야 기침약 달라는거 아신 약사분이 약 주시고 계산은 필요 없다고 하니까 

어르신이 괜찮다고 돈은 받고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약사님이 "나라 구해주신 참전용사님한테 돈을 어떻게 받나요?" 

나도 헤어질때 어르신께서 고맙다고 인사하셔서 나도 나라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함

아직 이 나라는 망하지 않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