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섭종해서 할게없는걸

퍼블리셔 갑질로 섭종 했는데 정작 홈페이지에 공지 넣을 권한 운영팀이 없는 상황이었을 걸

퍼플리셔가 그냥 통보식으로 섭종시키고 공지 바꿔달라고 했는데 운영팀까지 해체시켜서 못바꿨다고함.

그거 관련 전문인데,

안녕하세요.
야생소녀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김진욱 이사입니다.

현재 카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부유천하와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유천하는 2010년 6월에 오픈하였으며 당시 '블루솜'이 부유천하의 개발사, '백호소프트'가 퍼블리셔였습니다.
‘백호소프트’와 함께 부유천하 서비스를 진행하던 중 2011년 5월 1일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발생하였고
2011년 5월 2일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검 도중 ‘백호소프트’로부터 부유천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일방적 통보를 받았습니다.

서비스 종료 전에 반드시 진행되어야하는 '종료공지' 및 '유예기간 후 서버 종료 절차'를
‘백호소프트’가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였고, 점검 공지만 올라간 채로 긴 시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저희 '블루솜'이라도 서비스 종료에 대한 공지 등 적절한 대처를 하는것이 마땅했으나
저희에게는 홈페이지 서버 접근 권한이 없었습니다.
이후 퍼블리셔측에 지속적으로 공지를 요청하였으나 이미 퍼블리셔 내부에서는
부유천하 운영팀이 해체되어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였습니다.

'야생소녀' 타이틀은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기에 부유천하와 같은
미숙한 운영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라고함. 한쪽 의견만 나와서 반만 믿으면 되는데 대충 이런 식으로 되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