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 가기에는 추천수가 하나씩 모자란 글을 볼때마다 바로 열어서 개추 눌러주고 념글 보내줄때마다 묘한 성적 쾌감을 느끼기 시작함

마치 현 남친과의 야스에서 자꾸 가버리지 못하고 애매하게 식어버려서 왜 못가는 거야..! 라며 불완전연소 같은 상태가 되버린 암컷을 제3자인 내가 끼어들어서 느끼게 해버렸다! 라는 그런 느낌을 받음.

이러다 보니까 어느 날에는 아예 24시간내내 명챈에 상주하면서 개추수 모자란 글 볼때마다 바로 들어가서 개추 눌러주고 새로고침 눌러서 글 제목 앞에 노란별 붙는거 보고 바로 다른 글 찾아나서고 무한 반복하니까 마치 내가 금태양이 된 것 같은 기분이랑 묘한 성적 쾌감이 마구 치솟는 걸 느낀 적도 있음.


큰일인 걸 알지만 그래도 끊을 수 없는 이 묘한 쾌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