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셜 헌터스는 생체실험을 통해 에기르인에게 해사의 생물특성을 심어 만든 생물병기임 때문에 해사는 헌터를 동족으로 인식함
과거 해신이라 불리던 해사, 개체명 이샤믈라가 있었는데 이놈이 지금 이베리아 쑥대밭만든 고요함의 원흉이며 이거 잡으려고 헌터들 다 갈려나갔음
마지막에 울피안 소대가 이샤믈라 레이드 뛰어서 스카디가 막타를 쳤고 이 때 이샤믈라의 일부가 스카디에게 스며들어감
그리고 보카디는 이 이샤믈라의 자아가 각성한 if 세계관의 스카디임 믈라가 깨어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미즈키 록라 믈라 스토리 참고하셈
음... 좀 긴 얘기가 되는데 최대한 줄임.
에기르 헌터: 가면 라이더 느낌의 에기르 슈퍼 솔져. 시본의 세포로 만들어져서 언젠가 확정 타락.
이샤-믈라: 시시시 중에 가장 강해질 놈. 럭키 하이브 마인드.
에기르 헌터들은 과거 치열한 접전 끝에 이샤-믈라를 조졌다.
하지만 스카디에게 믈라의 세포가 들어왔고, 에기르 헌터라 저항력이 낮은 스카디는 침식 당한다.
이게 스카디가 견뎌내서 인간 찬가가 되는게 정사고,
커럽팅 하트의 스킨이 찐 믈라인데, 이번 록라의 3엔딩인 이샤-믈라 루트의 모습이다.
즉 결론은 정신 타락인듯 침식인듯 애매한 경계선에 있다는 것이다.
굳이 따지면 정신 분열에 가까울까??? 진짜 애매하다.
등급이라고 해서 헷갈렸나봐. 재난 등급이 아니라 쟤네 자체 등급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지가 없으면 시테러,
있으면 시본,
초월체면 해신,
그 위짝이면 리바이어던.
사실 해신이랑 리바이어던이 따로인지도 잘 모르겠음. 일단 지금 까지의 스토리에 나온 부분이 아니다 보니.
아마 럭키 베히모스를 리바이어던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러니까 찐 최종 진화체.
원래 일정 수준 이상의 창작물은 고유명사를 강요함.
맨날 '바다에서 온 사람을 먹고 명흔을 퍼트리는 괴물' 이라고 하면 읽는 사람도 얼탱이 없고 쓰는 사람도 답답할껄.
그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상황인지 바로 인지 시키려면(그래서 클리셰를 쓰잖아) 고유 명사는 쓸 수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