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인과 빅토리아인의 갈등은 9지의 배경에서 이어지고

시간선은 11지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적어도 9지요약은 먼저 보고 오는걸 추천함


9지 스톰워치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74775465


 



의회의 권력을 가늠하지 못했던 국왕의 무리수, 그로 인한 국왕 처형

20년간 비어 있는 옥좌를 두고 대공작들이 눈치싸움을 벌이는 빅토리아

유일한 적법후계자인 아슬란(시즈)이 행방불명이라

이미 한참전에 의미를 잃은 드라코(에블라나,리드,탈룰라)후계자마저 히든카드가 될 수 있는 정세



아슬란 왕조의 견제로 부모가 암살당해 도망쳐나온 에블라나+리드 자매

계승권에 숟가락을 얹어보려는 친 타라왕조 워릭 백작에게 거둬들여져 교육받는다

에블라나는 교육을 너무 잘 흡수한 탓에 이미 백작보다도 더 원대한 야심을 품게 돼었고

친 타라인 워릭백작을 죽여 타라인들의 생활을 망쳐놓고, 동시에 더블린을 세워 지지받는 큰 그림

그에 반해 리드는 아무 목표없이 언니에게 끌려다니다 결국 더블린의 바지사장이 된다




시간은 흘러 9지 시점(8개월전)

언니의 과격한 행보에 질려가는 리드는 간부진의 폭주를 계기로 도망쳤고

도망치는 와중에 무차별 폭격을 맞고 광석병 감염자가 됨

로도스에 주워져 치료를 받고 백파이프, 사일라흐 등과 함께 오퍼레이터로 일함

본인의 무력함을 깨닫고 더블린의 리더를 관두고 리드(갈대)로 오퍼명을 정함



이후 11지 에필로그와 이번 이벤트가 연결된다

리드는 자기 혈통의 무게를 알기에 로도스함선에서 은거중이었지만

결심을 굳히고 언니와 만나기 위해 더블린의 흔적을 쫓아간다

첸과 백파이프는 정보원을 통해 더블린을 쫓아가는 임무를 수행


지금 빅토리아 변방의 정세를 요약하면



더블린의 무차별적 테러 덕분에 가뜩이나 2등시민이던 타라인들은 베트콩과 동급으로 전락함

더블린은 타라인 민중 뒤에 숨어서 게릴라를 펼쳤고

빅토리아군은 더블린을 잡기위해 죄없는 타라인들도 붙잡아 줘팼고

그 과정에서 무고한 타라인들이 진짜 더블린으로 전향하는 악순환의 반복

이게 다 타라인들의 처우를 밑바닥까지 쳐박아서 타라왕조의 명분을 얻으려는 에블라나의 큰 그림



이번 이벤 주인공들도 빅토리아군에게 저항하다 결국 범죄를 저지른 타라인 난민들

난민들의 혐성은 이벤의 평가를 꼬라박게 한 주범이니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하겠음

빅토리아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던 난민은 살 길을 모색하다 더블린에 합류하기로 결심

리드는 이 난민들에게 책임을 느껴 보호하기로 하고 백파이프와 첸도 도와줌 

그러나 정작 추적끝에 만난 더블린은 에블라나의 능력으로 일어난 언데드였음



함선에 은거하던 리드가 뛰쳐나왔으니 먼저 움직인 곳은 웰링턴 공작(사실상 더블린 본진)

에블라나는 언젠가 리드가 반드시 자기 곁으로 돌아올거라 믿어서 그냥 방치 중

배신자 리드를 용납할 수 없는 교관은 리드를 죽이기 위해 출전

아르모니는 어떻게든 리드를 살리기 위해 동조하는척하며 스리슬쩍 훼방을 놓는중



대공작들 누구보다 권력에 목마른 캐스터 공작은 이번에도 빠지지 않는다

퍼즐, 특별작전팀을 포함한 빅토리아 정규군을 운용

더블린이 너 쫓아온다며 리드를 위협한다음 자신의 영지에 보호하려함



두 집단의 물밑작업은 리드 눈 앞에서 정면충돌하지만

더 이상 진행하면 대공작 간의 전면전으로 번질 위험이 있어 둘 다 물러남

아르모니는 더블린 소속으로써 리드를 감시하기 위해 로도스에 파견

퍼즐은 아르모니를 감시하기 위해 로도스에 파견된다

(캐스터 공작이 리드에겐 따로 인원을 보내놨다는데 누군진 몰름)



백파이프와 첸은 로도스로 복귀하고

리드는 로도스를 잠시 떠나 난민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느리더라도 희생이 없는 온건한 방식으로 타라인들의 삶을 되찾기로 함

타라인들의 의식주를 보장하고 소실된 문화와 언어로 존엄성을 되찾을 것을 다짐



반면 힘없는 타라인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어 땔감으로 활활 태운 뒤

그 동력으로 마침내 런디니움 항구로 진격하는 에블라나

이 모든 죗값은 빅토리아가 치뤄야하며 새로운 왕국과 새로운 질서를 약속한다



 


에블라나는 워릭백작처럼 희생을 감내하더라도 이상적인 왕국을 요구

리드는 소박한 차림의 시인처럼 느리더라도 교육과 문화로 존엄성을 되찾을 것을 요구

두 자매는 결국 다시 마주치게 될 것을 암시하며 끝


9지 스톰워치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74775465

10지 섀터포인트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74846557

11지 리턴투미스트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75154872

우인호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62179203

장진주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55422892

일 시라쿠사노 요약

https://arca.live/b/arknights/77108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