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짝 손이 덜덜 떨리고 막 눈물이 차오르고 침대 밑에 숨겨뒀던 목검을 꺼내려고 아주 빠르게 뛰어가고싶어질 뿐임...

막 온몸에 소름이 돋고 힘이 다 풀리고 털썩 주저앉고 그러지는 않음....

이게.....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