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전엔가 1+1해서 하나 가방에 쟁여두고

집가면 냉장고에 넣어야지했다가 까먹음


가방 정리하는데 쥬시쿨나오길래 개꿀하고 마실라니까

우유팩 발로 찬거처럼 빵구나서 말라있더라

언제터진건지도 모르는데 가방 자체에는 손상이 없는듯


맨날 페이쓰니까 몰랐는데 지갑 꺼내보니까 가죽부분좀 끈적임 ㅋㅋㅋ...

돈은 신기하게 이미 다말라서 젖었던건지도 모르겠음


왈칵 터진게 아니라 질질 샌건지

그외 물건엔 피해없는거같긴한데


이대로 여름철되면 가방 하부랑 돈에서 곰팡이같은거 피려나


아예 축축하고 끈적거리면 아 좆됐네 하고 할텐데

당장은 아무문제가없음 ㅋㅋㅋ


내가 지금 쥬시쿨을 마시지 못한다는거빼고


당장 현금 쓸일이 없는데 이거 뭐 냅둬도되겠지

가방이야 조만간 학기끝나고 빨면되는제

돈세탁은 쉽지않을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