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부분 인터넷 커뮤에서 쓰이는 용어가 그렇지만 


1줄 요약하면 누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고 그게 그대로 유행한 거임.



밑에는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한 글이니 안 읽어도 됨.


방주지령의 업적 중에 100회 동안 UR을 1개라도 획득하지 못할 시 업적달성과 함께 '불운왕'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는데


내가 요즈음 가챠 게임을 안해서 모르겠다만, 아무튼 방주지령은 당시 가챠확률이 5%로 굉장히 높은편이었다.


5%로 100회 뽑기를 시도하는 동안 UR이 1개 이상이라도 등장할 확률은 '99.41%'다.

(참고하라고 들고 옴)


즉 0.59%의 확률 안에 들어야 불운왕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저 확률을 뚫고 불운왕을 얻은 사람이 등장했을 때 


누군가 댓글로 초대 호카게란 드립을 쳤고 이게 계속 사용된 거임.


실상은 5%가 아니었던건지, 아니면 워낙 무료로 이거저거 뿌리고 재화가 싼편이라 많이들 가챠를 해서 그런지 


생각이상으로 호카게가 조온나 많이 나와서 부적절한 드립이 되어버렸다 할 수 있다.


호카게가 그렇게 자주 갱신되는게 아니잖아? 솔직히 0.59%인데 그렇게 자주 갱신될 줄은 아무도 몰랐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