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다된 얘기인데 그때도 해외 거주중이었음

ㅈㄴ 심심해서 틴더 깔아가지고 몇번 돌리니까

괜찮은 년 몇명이랑 대화하다가 비키니 쳐입고 와꾸랑 직업도 괜찮은 년이 UMF 같이 가자길래 알겠다함


걍 아무생각없이 뱅기타고 가서 만났는데 이년이

보자마자 ㅈㄴ 안고 팔짱끼고 껌딱지 마냥 쳐붙어 있다가

에프터파티 클럽까지 같이감


그년 주무대인지 아는 사람 ㅈㄴ 많고 만나는 년놈들마다

인사시켜주고 샴페인주길래 쳐마시다가 나도 모엣 두병 시켜서

나눠주고 있는데 이년이 샴페걸쇼에 뽕이 찼는지

나한테 키갈함 


거기 같이 데려간 20살 여자애도 있었는데

그년 챙기지도 않고 바로 지 호텔 가자해서

갔는데 ㅈㄴ 뭔가 느낌이 쎄해서 걍 그년 잠들면 나오려고

각잡고 있는데 이년이 개정색하면서 샤워하고 나오라고하고

나 ㅈㄴ 먹힘


그 뒤로 이년이 자꾸 내집에 오려고한다던가

미친 미누라마냥 간섭 시작하길래 인스타 차단박고

왓츠앱이랑 라인으로만 대화하다가

안만나면 뒤질거라고 갑자기 무리수 두길래

알빠노 시전했다가 사진받음 미친년


그래서 일단 ㅈㄴ 차 풀악셀 밟아서 갔더만 개같은년이

히죽 쳐웃으면서 안는데 진짜 손목에 그은 자국있음

와 시발 이러다가 나도 뒤지겠다 싶어서

살살 달래다가 오늘은 절대 안하고 가야겠다 했는데

그게 되노? 시팔련 집에서 4일인가 거의 감금 당했다


진짜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안만나야지 맘먹고 얘기했는데 이년이 식칼 쳐 꺼내서

지 뒤진다길래 한시간 달랬나 칼 겨우 내려놓고

있다가 달래기 모드로 또 조지는데 이년이 눈치깟는지

내가 담배피러간 사이에 미친련이 옥상 올라감

옥상 난간에 도라이가 서있길래 와 시발 진짜 ㅈ되겠다 싶어서

알겠다하고 제발 그만해라 다 해줄게 했더만 내려오드라


여차저차 살살 맞춰주다가 나 그 나라 뜨고 전번 인스타 기타 메신저 싹다 탈퇴 및 변경하고 한 1년 숨어살았음


시팔련 땜에 그동안 ㅈㄴ 작업해놓은 년들도 다 포기함


나한테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한건지 의문인데 정병말고는

답이 없음


내가 그 뒤로 ㅈㄴ 이쁘건 직업 멀쩡해도 원나잇이건

사귀건 절대 쉽게 안함 ㅈ같은년 그때 내앞에서 뒤졌으면

내인셍 진짜 얼마나 꼬였을지 상상하기도 싫다


참고로 미친련은 한국인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