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X-ray 관련 업무 했었음

모든 퇴근자 소지품 싹다 검수함

컨베이어 벨트는 계속 돌아가고 그 위에 자기 가방 올려둠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 담배 등 몸에 소지하고 있는건 다 검수대 위에 올려놓고 검수받음

올려놓고 몸만 있는 상태로 금속탐지기 통과함


물류도 똑같을거임

박스 박스마다 컨베이어 올리고 X-ray로 검수할거임


댓글 보니까 철판떼기로 가리면 된다고 하는데

이론상으로는 "로고를 가리는게 가능"은 함

근데 엑스레이는 상부에서도 찍고 측부에서도 찍음

그러니까 로고를 가리려면 육면체로 감싸야만 가릴 "수" 있음

근데 보통 검수할때 육면체의 X-ray 투과 불가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는 경우 해체 들어감


왜냐 판독이 안됐으니까

이런경우 성실히 일하는 사람한테 걸리면 더 독이 될수도 있음


보통 X-ray 자주 보다보면 대충 저게 뭐다 뭐다 눈에 다들어옴

전자 기기같은경우는 회로가 보인다던지 배터리가 들어가있다던지

그리고 X-ray라고 내부 물품만 보려고 하는게아니라

전체적인 실루엣은 다보임 그래서 보면 대충 저게 뭔지 다 앎


의류같은경우는 디테일이 많은데 "접혀"있으면 X-ray로도 판독이 애매할거아님? 막 얽히고 섥혀서
저게뭐임? 이럼서 그럼 까보는거일거임

그러다 뭐 지재권관련 물품이다 싶으면 바로 컷당하는거지


옛날부터 X-ray관련 얘기해서 나오는데 풀면 오늘처럼 말 ㅈㄴ 길어질거같아서 맨날 글쓰다 지우고 했는데 ㅋㅋ

X-ray 관련 물어볼거 있으면 아는선에선 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