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명품을 ㅈㄴ 좋아하고 ㅈㄴ 입는다..

엄마랑 오늘 키츠네 매장 갔다가 보테가 들려서 카세트백 이쁘다고 카세트백 그냥 사는 그런 엄만데...


키츠네 오고 나서 엄마컷 날까봐 ㄷㄷ떨고 있다...



옛날에 누가 중국 유통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그림 써가지고(렢첸 맞음)

대충 엄마한테는 공장 뒤로 빼온다고 얘기했는데

엄마가 가끔씩 짭이냐고 떠보는 거 같다...



짭밍아웃해도 뭐라 안할 것 같지만 내 자존심이...

키츠네 와서 빨래하다가 엄마가 "근데 재질이 왜 백화점에서 만진거랑 다르지.?"

이럴까봐 손발이 덜덜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