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고민이 있어

나 재수해서 고려대 정외과? 같은 대형과에 왔어

인문보다는 위고 경영 경제보단 낮은 과야


아빠는 전기쪽 사업 하시고

그 외에 부동산, 임대 사업 같은 것도 하셔

엄마한테 주는 생활비가 1100 정도고 자산은 40억(집 빼고)로 알고 있어


나중에 아빠처럼만 살고 싶은데(경제적 위치)

내가 고려대 나와도 할 수 있는게 없는 거 같아


사실 이번에 원서 넣을 때

약대,한의대 넣을 수 있었는데(넣었으면 붙었어)

근데 재수이기도 해서 안전하게 넣었는데 너무 후회돼..


최종고민은 뭐냐하면 진짜 인생에 가망이 없어보이는데

메디컬 꿈꾸고 삼반수해볼까?


렢첸에서 하라고 하면 하고 안하라고 하며 안하고 

그런게 아니라 

걍 의견 좀 들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