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나 외가에 머리 빠지신 분들 계신다?
본인이 20대 중반이 넘었다?
무조건 탈모약 먹어라.

탈모에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성분은 3가지가 있다.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두타스테리드].


1. 여기서 [피나스테리드]가 뭐냐?
남성호르몬 중에서 머리빠지는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성분이다.

보통 프로페시아로 알거 있는게 바로 이 성분이다.
프러페시아가 약값이 꽤 나가기 때문에 카피약 핀페시아를 추천한다.
(약도 렢이냐? 아니다. 미국 FDA승인받았고, 전세계2등 제약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다.
정품이라고 알고 있는 프로페시아의 정신나간 가격을 생각하면
300정에 6~8만원 하는 핀페시아가 얼마나 천사인지 알 수 있다.)
600정에 12만원정도 했던거같다.
복용 정량은 하루에 1mg이다.

그리고 핀페시아 관련 뉴스기사에 '검증되지 않은', '미국FDA승인을 받지 못한' 싹 다 거짓이다.

당장 FDA에 검색만 해도 나온다. https://www.accessdata.fda.gov/scripts/cder/daf/index.cfm?event=overview.process&ApplNo=077335
기레기ㅆㅎㅌㅊ

사소한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평생 대머리로 사는것보다 괜찮을거다.


2. [미녹시딜]

이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모발을 두껍게 만들어준다.
복용형과 도포형으로 나뉘는데
코스트코 자체브랜드인 커클랜드에서 만드는 미녹시딜(도포형)을 추천한다.

1년치에 6.5만원 정도.
두피에 발라주기 번거롭고, 흡수되는데 4시간이 걸리며
머리가 떡지는 단점이 있다.
집에 와서 샤워하고 발라주고, 잠 자고 일어나서 머리를 한번 더 감으면 해결된다.
하루 1~2회 10ml 발라주면 된다.



두타스테리드까진 알 필요 없고 보통
[피나스테리드 + 미녹시딜] 조합이면 풍성해진다.
1년에 10만원 언저리만 쓰면 평생 풍성충이 될 수 있다.
두발이식도 피나스테리드 일정기간 복용하고 오라고 권장한다더라.

난 미녹시딜 바르기 귀찮아서 피나스테리드만 복용중이다.
탈모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예방책이며,
대머리가 될 가능성을 극히 줄여주는 것이다.
울아빤 대머리지만 난 머리 많은데? 소용없다.
당장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자.
1년에 10만원이 아깝다고 나중에 대머리되지 않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