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 다 읽어봤다 하나하나 답글 못달았다

늦은 밤에 괜히 알림갈까봐 걍 밑에 댓글 달아둠

난 현재 괜찮은 상태임 회복 잘 되고 밥도 잘 먹어 힘도 많이 생겼고

대신 이유모를 피곤함이 좀 있어 수술전보다 병원에선 신장은 상관없다고하는데 괜히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나봄

친척형도 많이 건강해짐 수술하고 20키로인가 빠지고 붓기랑 투석액으로 꽉차있던 과해보이던 몸이 20키로정도 빠졌음


아 그리고 신장이식수술하면 기증자는 1개로 살아가는거야

(신장은 큰것과 작은게 있는데 보통 큰거 떼줌, 그리고 작았던게 커지면서 두개있을때 100% 성능이었다면 80%까진 된다더라)

(그리고 받은 사람은 3개로 살아감. 본인꺼 2개, 받은거 1개)


다 저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나랑 친척형은 저랬어


다음달에 난 검진겸 병원 방문예정이고,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수치 관리 못해오면 약 먹인다더라

그래서 지금 술이랑 고기 최대한 끊고, 야채 위주로 먹어함


여기까지 약 1년차동안 후기

그리고 대부분이 못할거라고 했는데 막상 그 상황에서 나랑 비슷한 상황이었으면 너희들도 했을거야


+친척형이 미국으로 오라했음 본인 가게에서 같이 일하자고

  집이랑 차랑 어느정도 해줄테니 영어랑 비자만 준비해서 오라고 근데 고민중 (위치는 샌프란시스코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