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애플워치 에르메스는 스테인리스임.


색상은 실버/블랙(느와르) 로 보통 나뉘고 (시즌마다 어케 나올지 모름)


일단 나는 애플워치3부터 현재 7까지 다 써봤고


나이키 블랙(알루미늄) > 나이키 실버(알루미늄) > 스테인리스 실버> 스테인리스 블랙 > 현재 에르메스 7 실버

까지 기변했음. 매번 시즌 바뀌면 팔고 사고 팔고 사고.

근데 이번엔 디자인 바뀔때까지 정착할듯.


일단 실버 추천함. 실버가 줄질하면 존나이쁨.

나는 45mm 150만원정도에 구매했음.


일반 버전이랑 차이점은


스테인리스 셀룰러버전(45mm 기준 대략 90만원대) 랑 외관은 같고,

에르메스 스트랩 + 에르메스 페이스(화면)을 쓸 수 있음.


그리고 에르메스 스포츠밴드가 하나 추가로 들어있음. 실버는 주황색, 블랙은 검정색

이것도 결합부분에 에르메스 로고가 들어가있는데, 어차피 손목 안쪽이라 까보지 않으면 ㅈ도 모름.


게이가 궁금한게


일반 실버 스테인리스버전을 사고 페이스는 사설페이스로 에르메스 띄우면 되는거 아니냐?

가죽스트랩은 비슷한거 사면 되는거 아님?

라고 하는데 절대 아님.


애플은 병신이 아니다.


일단 사진으로 하면 안되는건 알거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써드파티 앱을 통해서 에르메스 페이스를 시계에 띄울 수는 있음.


이러면 언뜻 보면 에르메스 버전이랑 차이가 1도 없어보일 수 있다.


근데 이게 죧병신인게 시계 화면을 계속 띄우고 있는거다. 폰으로 유튜브 시계가는거 계속 틀어놓는거랑 비슷한 개념임.


그니까 배터리도 존나게 씹 녹고, 니 애플워치의 본연의 기능을 키는순간 모두 잃는거임.


그니까 카톡이 오거나, 전화가 오거나 이러면 앱 전환기를 눌러서 그 페이스를 다시켜야되는 죧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음악을 듣거나 할 때 워치에 내가 듣는 음악이 뜨고, 볼륨 조절이나 재생 버튼들이 생기는데

저 앱을 작동시키면 이런게 1도 안됨. 왜냐면 그 앱을 계속 켜놓는거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AOD가 지원이 안된다. 워치를 안쓰면, 화면이 꺼지고 그러면 꺼진동안 일반 시계 대기화면으로 넘어감.


그러면 시계를 보고 에르메스 화면을 또 띄워줘야하는 개 씹 죧병신짓을 해야한다.

이 짓거리를 안하려면 화면이 안꺼지게 해야되는데, 이러면 배터리 수명은 그냥 지옥가는거.


한 마디로 그냥 개죧병신짓이라고 보면 됨. 잠깐 기분은 낼 수 있는데 계속 쓸만한 앱은 절대 아님.


그래서 돈을 아끼려고 일반버전을 사고 에르메스 페이스를 띄운다? >> 죧병신짓임.


에르메스 스트랩은 어느정도 커버 가능함. 워낙 애플워치가 나온지 오래돼서 가품도 존나게 많고

알리만 뒤져봐도 존나 똑같은거 많음. 물론 만지면 필드컷임. 에르메스 가죽을 어케따라하냐?


그러면 결론이 뭐냐


게이가 8-90만원을 써서 일반 스테인리스를 사려고 했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에르메스 버전을 산 다음, 에르메스 스트랩을 팔아라.


당근에 올리면 스트랩만 최소 35~40은 받을 수 있고 그러면 일반버전 사느니 이게 훨 나음.

그리고 판 돈으로 에르메스 스트랩 렢으로 사서 ㄹㄹㅈ.


나는 에르메스 스트렙 렢으로 색상별로 다 갖고있음. 알리에 apple watch hermes strap 치면

하나에 4만원 이상 하는 것들 있는데, 얘네들은 ㄹㅇ 소가죽으로 만들어서 퀄리티 ㅈ댐.


근데 이것도 사보니까 돈아까움 걍 만원짜리 사셈. 만져보는거 아니면 죧도 모름. 에르메스 로고 다 박혀있음.

아니 시발 그냥 사람들은 몰라 내 애플워치가 에르메스인걸 몰라 시팔


걍 자기만족임.


나도 에르메스에 꽂혀서 존나 고민 많이하다가 샀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돈지랄이긴함.

일반버전이랑 기능상으로 죧도 다른것도 없기 때문.


다시 산다면 그냥 실버 알루미늄 나이키로 살 거 같음.


근데 딱 하나 장점이라면

150만원에 에르메스 정? 오우쉣 ㅋㅋ 존나 달긴함.


질문달면 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