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요약해서 이해하기 쉽게 말해볼게


여친이랑 최근에 존나 싸움. 결국 시간 갖잔 식의 결론

여친은 절대로 그런 말 안해서 헤어졌구나 싶었음


걍 빨리 잊고싶은 마음에 누구든 연락하려함

그래서 선택한게 전여친


여기서 전여친과 나의 관계를 말해보자면

2년정도 연애했었음

둘 다 서로 첫사랑

걔랑은 오해 쌓여서 안좋게 헤어짐

헤어진지 5년정도 됐는데도 가끔 잘 지내냐며 연락옴

작년초에 나보곤 나 헤어질때까지 기다린다함.(그때 여친 있었고 갑자기 연락옴) 다시 잘해보고싶다고. 그래서 나 여친 있으니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하고 차단한다함. 

그 후로도 차단한 척 연락 다 씹었지만 몇번 잘 지내냐고 연락왔었음. 


근데 이번에 진짜 헤어지려고 얘한테 연락함. 

결국 약속 잡음. 

전여친한텐 여친이랑은 시간 갖기로 했다 함. 글구 헤어질 것 같다고. 

담주에 걔가 둘이 술마시자함. 


근데 방금 여친한테 연락와서 화해함. 

진짜 끝이라 생각하고 대화 시작했는데 결국 화해하게 되더라. 

문제는 전여친과 약속임. 

약속 빠꾸쳐야하는게 맞는거 앎. 

근데 내가 먼저 연락했고 내가 여친이랑 화해하더라도 약속은 파토 안내겠다고, 최소한 싸운 썰이라도 풀어준다함. (얘가 그렇게라도 해달래)


내가 원하는건 전여친한테 여친이랑 화해했다 하고 전여친이랑 마지막에 안좋게 헤어졌었는데 그거만 바로잡고 오고싶음. 여친한텐 비밀로 하고. 어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