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본인이 나이가 어리거나 학식일때 어느정도 재력이 있거나 렙밍이든 뭐든 걱정없는 상남자라면 

왕관의 무게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빌드업을 갖춰 놓고 렙질을 하길 추천함.

요즘 챈에 베트멍 이후에 발렌 많이 보이잖아?

자꾸 보니까 무뎌질수도 있는데 현생에서 그 나이대에 베트멍, 발렌을 쉽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물론 신발은 한번쯤 살 수도 있다쳐도 특히 의류쪽이 그래.


내가 인생을 살다보니 그 사람의 이미지라는게 존나 중요한 시대라

한번 짭 입고 걸리면 그 후의 이미지에 그게 항상 남아있기에 이미지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반면 늘 정품을 사던 사람은 한번 짭 입고 걸려도 

"아 ㅆㅂ, 괜히 매물 샀나봐."

이 한마디면 오히려 주변에서 위로해주더라.


그래서 시간을 들여서 빌드업을 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는거야.

사람들이 "아, 쟤는 옷 좋아하고 관심많으니까 저 정도 브랜드는 살 수 있지." 라고 생각하게끔 이미지 메이킹을 해.


헬스 할때도 처음부터 몸에 맞지 않은 무게를 들려고 하다보면 반드시 부상을 입게 되어 있고 

그러다가 다시는 운동을 못 하게 될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중량을 조금씩 올려치듯이 렙질도 너가 원하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서 천천히 즐기면 되는거다.


아침에 학식 왕관글 하나 보고 틀딱 스위치 ON되서 끄적여 봤는데 다 쓰고 나니 개소리 같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뭐라하지는 말아줘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