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집안 사람들 지인들 샘숭 사람이라서 샘숭

lg 스타일러 오브제쓰는데 개꿀이다
외출할때 입을 옷 미리 넣어놓고 씻으러 들가면 다끝나있음
뽀송한 상태로 외출할수있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 제습하면 집안이 쾌적해지는게 바로 느껴짐

뭐 알겠지만 엘지가 원조이고, 둘 다 사용해본 입장에선 엘지가 조금 더 만족도가 높음. 여름 의류에서는 큰 빛을 보기는 어렵다. 면, 리넨 같은 소재에는 탈취 효과와 뽀송함 정도는 있어도 주름이 드라마틱하게 펴지진 않음. 다만 의류가 습기를 머금고 있는 상태에선 꽤 준수한 효과를 내기도 함. 이를테면 티셔츠 세탁 직후 혹은 분무기로 물을 흥건히 하여 돌리면 아이롱한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자연건조보다는 훨씬 좋음. 다만 이 경우 소재에 따라 어툭튀가 발생하고, 조금 번거롭지만 어깨 부분을 추가적으로 아이롱을 한 번 해주어야 하는데 이 경우 옷걸이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몇 번 쓱싹해주면 말끔해짐. 스타일러의 진가는 니트나 아우터에서 특히 빛을 발하고 가을 겨울에는 빈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거임. 있으면 아주 쏠쏠하게 쓸거라 생각.

스타일러가 좋다. 코트같은 거 넣어두기엔 에어드레서가 코트 전용 칸이 있어서 롱코트도 걸 수 있어서 괜찮은데 사실 별반 차이없더라 
게이가 제습기능을 자주 쓴다하면 에어드레서가 좋고 그 외의 기능상으로는 미세하게 스타일러가 더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