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장바구니 채우느라 바쁠텐데 시간좀 남으면 글이나 읽고가

전여친이랑3년정도 사겼음 고3중후반때부터 23초반?까지  

2년정도 잘 사귀다 얘가 어느날부터 폰을 보여주지도않고 화면바닥으로 해놓고 그러더라 뭐좀하게 잠깐만 달라하면 절대안주고 2년 사겼는데 뭐 숨길게있나.. 걍 대춤넘겼음ㅇㅇ 걔 생일날 이제 호텔에서 같이 자고 나먼저 일어났음 그때 딱 떠오른겨 얘 폰이나좀 보자 그래서 폰구경좀 하고 있었지 ka톡은 깨끗한데 못보던 어플이 있더라 라인 트위터 앙X 트위터는 sns인줄알구 안봤구 라인부터봄 얘가 라인을 왜하징 하믄서 근데 1-15 2-25이러면서 알수없는말들이 주고받은게 보이더라 첨엔 몰랐음 계속읽다보니 ㅈㄱ조건 이러면서 얼마냐 콘필 이런단어들이 나오는데 아..!?시발 조건만남?어? 이러고 멍때리다 앙X도 봤는데 이건 채팅 나가면 지워지는거 같아서 안보였고 트위터엔 자기 신체사이즈 적어놓고 글올리더라 암튼 첨엔 어떻게해야하나 하다가 걍 원레 있던 자리에 갖다놓고 담배피러감.. 줄담하면서 오만가지생각이 다들었고 시발시발 이러면서 올라감..화가좀 많이 난 상태였는데 들어가니까 깨서 인사하더라 잘잤냐고 소리 지를려다 진짜 얘가 나한텐 첫사랑이고 얘 아니면 누가 나 만나주냐 이러면서 진짜 참을인100개적은듯(생각해보면 시발 그때 뺨후갈기고 헤어졌어야했어시발)일어났어? 나가자 이러면서 체크아웃함 일단 모르는척하고 한 몇일뒤에 떠봤음 혹시 돈필요해? 그러니까 그때 걔가 걍 카페 알바생이었음 난 호텔 주방에 있었고 그땐 버는차이가 엄청났지 그러면서 응.. 좀..그러더라 내가 그때 교통카드로쓰는 체카하나있는데 얘줌 이거써 이러면서 진짜 존나 좋아하더라.. 달에 한 8~100정도넣어준듯 다 못쓰긴했다만..그렇게 한 2달정도 있다가 우리가 존나 대판 싸움 난 싸우는겄도 싫어하고 사소한 말다툼도 싫어함 그래서보통 내가 인정하고 미안하다고함 근데 그땐 나도 쌓여있는데 많았는지 나도 말대꾸 하구 싸움이 길어지니 내가 말했음 너 조건만남 하는거 다안다고 

왜했냐고 그러니 아무말업ㅅ다가 걔가 화를 내더라? 어떻게 알았냐니까 너폰에서 봤다니까 왜 폰을보냐고 이러면서 개빡쳤는지 먼저 집에가더라 그러곤 우리둘다 1주일정도 연락도 안하고 있다 걔가 먼저 전화와서 만나자고해서 나감 돈때문에 한거맞고 알바로는 도저히 생활이 안되서 했다네 이제 절대 안하겠다고 약속받고 내카드는 계속쓰고 내가 폰요금까지내줌 시발 그땐 내가 왜그랬을까…;; 또 한동안 잠잠하다 사건하나 터짐 카페에서 걔가 캎에서 화장실가고 난 기다리는데 준이라는 사람한테 걔 폰에 전화가 오더라 받았지 여보세요 했는데 어떤 남자가…하더니 ㅇㅇ폰 아니에요?



ㅡㅡㅡㅡㅡ아 시발 글 반도 못썼어 개힘들어..——————

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