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들이 갖고있진 않지만 소재가 특이하지 않은 가방

일단 이건 남이 같은 가방을 가지고 있을 확률을 줄이면서 가방 퀄리티를 높이려는 목적임. 보편적인 쉐입, 소재를 쓰면서 너무 유명하진 않는걸 사라는거임. 우선 유명한 프린팅이나 쉐입을 쓰면 공장들이 개발을 많이 하고 퀄리티도 높아짐 이거야 뭐 당연한거고..(ex. 루이비통 모노그램, 구찌 수프림) 


근데 그렇다고 너무 유명한 가방을 사게되면 사람들이 그걸 갖고있을 확률이 높아지는데 렙 여러개 사봤지만 몇 공장 제외하면 절대 렙과 정은 같을수없음. 피해야 할 예시를 말해주자면 루이비통 에삐 계열이나 셀린느 캔버스 소재. 둘다 브랜드에서 주로 미는 가죽이 아니라서 퀄리티가 ㅂㄹ


2. 디테일, 퀄리티가 중요하지 않은 가방

디테일이 많을수록 페포 확률이 높아짐. 대표적인 예가 난 르카골이라 생각하는데 르카골 가죽 디테일을 따라오는 공장은 내 기준엔 없음. 디올 오블리크도 마찬가지. 자수에서 티남 마찬가지 이유로 큰 가방도 비추함. 똑같은 가죽이라도 가방이 크면 티가 많이 나더라고


가죽 퀄리티로 승부하는 보테가나 로에베같은 곳은 아직 가죽 퀄리티를 정이 못따라옴. 본인이 쓰는거면 상관없지만 조공용이라면 피하는게 낫다. 


장황했지만 한줄로 요약하면 ‘와 저게 저 로고 하나 달고 저가격이라고? 나도만들겠다’ 싶은 생각 드는 가방 사면됨. 루이비통 모노그램 전체적으로 괜찮고 구찌는 요즘 공장만 잘고르면 다 잘나오고 프라다 블프 나일론계열도 괜찮음.샤넬 지존은 가격빼면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