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절 때 사서 난 187원에 샀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만족


 일단 디자인에 꽂혀서 산 건데 누빔이 있어서인지 따뜻하기도 ㅈㄴ 따뜻함 오늘 나시만 입은 채로 이거 걸치고 편의점 다녀왔는데 하나도 안 추웠음


아래는 상세샷임




전체적인 색감은 이럼

갈색이 가득한 느낌 


팔 부분은 합성 피혁 느낌이 물씬 나지만 배째라하고 입을 거 근데 광이 너무 도나 싶기도 함


이 자수가 일단 ㅈㄴㅈㄴㅈㄴ 맘에 들었음 사기 전부터 기대했는데 실물도 예쁘다 저기 글자끼리 이어져있는 부분은 사진 찍고 알아챘어 

그래서 이 글 쓰기 전에 방금 가위로 좀 다듬어줌 타오보세 특인지는 몰라도 보세 자수 옷 사면 웬만한 세세한 글자는 저렇게 이어져있더라



광이 존나 도는 합성 피혁



저기 17 바깥쪽 부분이 ㄹㅇ 부직포임

부직포 느낌이 아니고 진짜 부직포 갖다놨어 근데 그래도 이뻐 아무도 신경 안 써



안쪽 누빔 상태 ㅆㅅㅌㅊ

따뜻함을 지켜주는 모습이다



소재말고 약간 에러라고 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단추를 채웠을 때 저 목 카라 부분이 목 옆을 싹 덮는다는 거임 그래서 무조건 열어입어야함 덮는 순간 목이 5cm 줄어든 듯한 착시가 약간 일어남


하지만 열어입으면 그것만큼 예쁜 게 없다




이번에 타오에서 보세 존나 샀는데 사이즈 미스인 것도 있고 개후레 느낌인 것도 있어서 번장에 내다파는 중임 가격 타오에서 사놓은 그대로 해놓으니까 꽤 잘 팔리는듯 아까 저녁에 글 5개 올린 거 3개 팔렸다 


담부턴 하의는 걍 입어보고 사야겠음 하나도 성공한 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