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글 보던 게이들은 알꺼임. LJR이 제일 완성도는 좋은데 중창 핑크핑크땜시 그냥 무난하게 OG공장들 많이 가는거, 나또한 OG공장 갔었고, 그런데 유튜브 보다가 크림 김슬기실장이라는 사람의 정가품 비교하는 영상중에 찍찍이 있는부분에 절단면이 빨간색을 보이는게 가품이라고 하길래. 내가 DK게이한테 받은 OG공장것도 설마? 라고해서 꺼내서 바로 확인해서 봤더니 역시나 절단면이 빨간색으로 보인다. 여태까지 몰랐던 페포를 발견했다. 



일단 완성사진을 올리기전에 문제의 유튜브에 올라온 정가품 비교영상을 올림.
요약내용정리

1. 스우시 박음질 이야기나오는데 후레급 아니면 개체차이로 우기면된다.

2. 뒤에 로고 음각 양각차이는 정품이라하더라도 균일하지않음. 그래서 왠만한 후레급아니면 넘어감

3. 찍찍이 주머니 빨간천은 안볼꺼라 상관없는데, 이게 문제의 그장면임. 영상에서 보다시피 OG공장것도 아래 영상처럼 빨간색 부분이 보인다. 정품은 절단면이 마감이 잘되서 검정으로 보임. 그래서 저 빨간색부분을 자가수정햇다.

4. 바닥 나이키로고 R자 현미경으로 어차피 볼일없음 패스

5. 텅에 달린 나이키 에어 로고 uv로 쏘면 정품은 밝게 빛나고, 가품은 빛나지않는다는데, uv로 비춰볼일없으니 패스.




예전에 건담도색 취미로 잠깐해서 도색용품많은 가운데 얇은 펜타입은 선으로 그으면 줄같이 음영차이가 나고 그리고 잘 안먹을꺼같더라고,그래서 도료쫌 적셔져있는 후키토리 수성 마커로 작업했다. 아래가 작업한 마커 딱딱해보여도 끝부분이 살짝은 말캉?하다고해야되나 붓으로 글씨 쓰는 느낌이고, 꾹누르면 먹물이 좔좔나옴. 



그리고 대망의 자가수정 완료사진.

신어서도 살짝 보이길래 거슬려서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건담마커 후키토리타입 수성펜으로 조져버리고 감쪽같이 검정으로 만들어버렸다. ㄹㄹㅈ 쌉가능. 그리고 대충 유성매직이나 수성매직으로해야지 하는 게이들 참고로 매직류들은 도료가아니라 잉크라서 칠하면 나중에 원색이 올라와서 살짝 뻘겋게 보일꺼다. 하지만 도료류는 스며든다고해야되나 염색이라고해야되나 저리 깔끔하게 되버렸음. 나중에 작업할사람들있으면 참고해라. 다음글은 윙로고 유광작업 후기 올리겠음.